카메라 무음 어플설치 방법은 화질이 떨어진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정을 변경해서 카메라 화질도 그대로 이면서 무음 사용이 가능합니다.
카메라 무음이 필요한 상황과 무음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의 장단점 등을 알아보고 가장 좋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카메라 무음 설정이 필요한 경우
핸드폰의 대중화와 함께 카메라 기술이 발전하면서 생긴 가장 큰 부작용 중 한 가지가 바로 몰카 문제였습니다.
누구나 손쉽게 핸드폰을 이용하여 남몰래 촬영한 사진등이 인터넷에 무차별적으로 배포되면서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중 한 가지로 핸드폰의 촬영음을 강제적으로 세팅하여 핸드폰이 진동 또는 무음 모드일때도 카메라 촬영시에는 소리가 나도록 하였습니다.
물론 절대로 악용되어서는 안되겠지만 카메라 촬영소리가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설정이 필요한 경우는 매우 다양하겠지만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무음 기능이 필요할 것입니다.
- 도서관, 스터디 카페 등 정숙해야 하는 공간에서 자료의 촬영등 카메라 기능이 필요할 때
- 참고로 자료를 촬영할 때에는 vFlat과 같은 스캔어플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 잠귀가 밝아 소리에 민감한 아이가 자는 모습을 핸드폰으로 촬영하고자 할 때
- 정숙한 회의공간에서 회의자료등을 촬영하고자 할 때
- 반려동물이 놀라지 않게 가까이에서 사진촬영을 하고자 할 때
카메라 무음 어플
안드로이드 어플을 다운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에서 무음카메라를 검색해보면 다양한 어플들이 나오는데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어플은 무음카메라[고화질], 무음무음Free, 무음찰칵 등의 어플이 되겠습니다.
무음 기능을 갖춘 어플의 경우 사용자에 따라 만족도는 다르겠지만 이용하기 전에 미리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 핸드폰에 기본 설치된 카메라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 유료버전을 구매해야 할 수 있습니다.
- 핸드폰의 시스템 업데이트 등으로 중간에 갑자기 무음기능이 해제될 수 있습니다.
- 핸드폰에 설치된 순정 카메라 기능에 비해 화질 등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사항들을 알아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음 기능이 필요한 분들은 어플을 설치해서 필요한 상황에서는 순정 카메라 외에 무음카메라 기능을 갖춘 어플을 실행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단한 설치 및 사용방법을 원하는 경우에는 어플을 이용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카메라 무음 설정
어플을 설치하는 것과 다른 방법으로 무음 설정 방법이 있습니다.
핸드폰 제조사에서는 핸드폰의 벨소리, 진동, 무음 설정과 상관없이 카메라의 셔터음이 울리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설정 자체를 바꿔주는 방법으로써 핸드폰 기기가 갖추고 있는 카메라의 성능을 오롯이 전부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기종은 대표적으로 갤럭시 기종이 되겠습니다.
카메라 무음 설정 방법
설정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다만, 설정화면을 보면 ‘뭔가 잘못건드리면 큰일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에 어렵게 느끼시는 분이 계실 수 있지만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핸드폰에는 다양한 설정들이 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카메라 셔터음과 관련된 설정을 찾아내서 그 설정값만 변경해 주면 되는 것입니다.
setedit 어플 다운받기
제조사에서 휴대폰에 설정한 설정값들을 확인하고 그중에서 카메라 셔터음과 관련한 부분의 설정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setedit라는 어플을 사용할 것입니다.
setedit 어플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및 설치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무음 설정하기
무음을 설정하기 위해 setedit어플을 실행하면 경고 알람창이 뜹니다.
초기 설정되어 있는 설정값을 임의로 변경하는 경우 시스템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다른 설정값은 그대로 두고 무음 설정만 할 것이므로 확인 버튼을 눌러줍니다.
abc순으로 핸드폰에 설정된 다양한 내용과 그의 설정값을 나타내 주는데 모든 내용을 알 필요가 없습니다.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 하면서 “csc_pref_camera_forced_shuttersound_key” “0” 이라고 적혀있는 부분을 찾아서 눌러줍니다.
알림창의 Edit Value를 눌러서 숫자 1을 숫자 0으로 바꿔줍니다.
이는 갤럭시 휴대폰의 셔터음량을 1로 설정되어 있는것을 음량을 0으로 바꿔주는 것입니다.
숫자를 0으로 바꿔주고 저장(Save Changes)버튼을 누르면 무음 설정은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갤럭시 핸드폰의 진동 또는 무음모드에서 핸드폰으로 촬영할 때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참고로 설정을 다시 원래의 설정으로 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고 Edit Value의 숫자 0을 다시 1로 변경해 주면 되겠습니다.
실수로 삭제한 경우
가끔 Edit Value 아래에 있는 Delete Row(!)버튼을 눌러서 “csc_pref_camera_forced_shuttersound_key” “0” 자체를 삭제하는 분이 계십니다.
이러한 경우 당황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 역시 간단한 방법으로 복구할 수 있습니다.
setdeit화면을 맨 위로 올려주면 +Add new setting라고 적혀있습니다. 이것을 눌러줍니다.
csc_pref_camera_forced_shuttersound_key
이 부분을 복사해서 그대로 붙여넣기 하고 Save Changes를 눌러줍니다.
Edit setting에서 SETTING_VALUE라고 적혀있는 것을 지우고 0(무음으로 설정하고자 할 때) 또는 1(원래의 셔터음으로 설정하고자 할때)을 입력하고 Save Changes를 눌러줍니다.
